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사단법인 스마트수산어촌포럼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수산 스타트업 발굴과 어촌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협약식은 2026년 8월 4일 2026 유니콘베이 블루마켓커넥트데이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6년 연속 국내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한 씨엔티테크의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포럼의 정책·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어촌 현장 수요를 초기 투자 단계 스타트업에 연결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어촌 현장 수요와 초기 투자를 잇는 구조
양측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를 연계하고 전문가를 위촉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의 실증 결과는 정책 자문과 후속 사업에 반영된다. 어촌마다 다른 문제와 현장 수요를 창업기업에 직접 전달하고, 실증 결과를 정책 및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 목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벤처기업들이 어촌 현장의 수요를 직접 반영해 실효성 있는 스마트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씨엔티테크의 액셀러레이팅 노하우와 포럼의 정책·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해양수산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콘베이 프로그램과의 연계
이번 협약은 유니콘베이 프로그램과 연계돼 보육기업 발굴과 실증 지원으로 이어진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관계된 유니콘베이 생태계 안에서 스마트 어업과 양식, 수산물 유통, 어촌 생활환경 개선 등 해양수산 기술 분야 스타트업이 사업화와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 스타트업의 사업화에는 어촌 현장 수요 확인과 실증 기회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실제 성과를 내려면 발굴 기업의 수보다 현장 실증과 정책·사업 연계 사례가 얼마나 쌓이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