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와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가 초기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직접투자하는 '2026 넥스트밸류 그라운드(NextValue Ground)'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신청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투자 대상 선정 이후에는 TIPS 추천 검토와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투자 조건과 대상
지원 대상은 Pre-money Value 100억원 이하의 초기 기업으로, 설립 3년 이내 기업 또는 기관투자를 아직 유치하지 않은 설립 5년 미만 기업이다. 두 기관은 기후테크, AI·AX, AgriTech,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양자, 모빌리티, 우주항공, 첨단제조 등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초기 기술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평가·발표평가·현장실사를 거쳐 투자 검토 대상을 추리고, 이후 별도의 투자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2억원 투자 여부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투자심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단법인 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투자 이후 연계 프로그램
투자가 확정된 기업은 2027년 TIPS 추천 우선 검토 대상이 되며, 대기업·기관과의 오픈이노베이션, PoC(기술 실증) 기회, 입주공간,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연계된다.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IP 지원도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두 기관은 초기 기술기업이 투자 유치에서 끝나지 않고 PoC를 통한 시장 검증, 매출 창출, 후속투자,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갖추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투자 이후 단계별 지원을 연결해 자금 확보 이상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공공 액셀러레이터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단법인 밴드가 직접투자 검토와 투자심사를 함께 진행하는 구조로, 초기 투자 단계에서부터 후속 성장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었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