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무브벤처스가 펀드 운용과 직접투자를 병행하며 투자 영역을 AI·반도체까지 확대하는 전략의 연장선에서 초기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넓힌다. 이 회사는 바이오헬스케어·의료기기·AI·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6 BIG MOVE IR DEMODAY’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8개사를 선발하며, 데모데이는 10월 22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서 열린다.
선발 8개사, 투자자 앞에서 현장 IR
선발된 8개사는 데모데이 현장에서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한다. 빅무브벤처스는 우수 기업에는 투자 우선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반도체 분야는 기술 검증과 사업화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데모데이를 통해 전문 투자자와의 초기 접점을 확보하고 신규 투자기업을 발굴하겠다는 계산이다.
빅무브벤처스는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함께 KIF 펀드에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펀드 운용과 직접투자를 병행해온 투자사다. 기존 포트폴리오로는 AI 기반 근골격계 수술 지원 솔루션과 수술로봇을 개발하는 코넥티브, 전장유전체 분석기업 이노크라스, 약국 DX 플랫폼 참약사, 인도 마이크로크레딧 플랫폼을 운영하는 어피닛 등이 있다.
“역량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
빅무브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데모데이는 빅무브벤처스가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의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AI·반도체로 투자 영역을 넓혀가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9월 30일 모집 마감 이후 선발 절차를 거쳐 10월 22일 원그로브 현장에서 신규 투자기업 발굴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