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가 콘텐츠·플랫폼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 규모의 직접투자 검토와 TIPS 연계 기회를 내걸고 투자상담회를 연다. 초기창업패키지 운영사무국인 씨엔티테크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로켓십 IR 경진대회’ 2회차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거나 졸업한 콘텐츠·플랫폼 기업이며, 서류평가를 거쳐 10개 기업이 선발된다.
서류평가 후 IR 발표…투자자 앞 10분 피칭
선발된 기업은 10월 20일 오프라인 IR 경진대회에서 투자자들 앞에 선다. 기업별로 10분간 사업 발표를 하고 5분간 질의응답을 받은 뒤, 순환 방식의 1대1 투자상담회에서 기업당 30분씩 투자자와 직접 상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플랫폼 스타트업이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 관점에서 설명하고 실제 투자 검토로 이어질 접점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가는 사업성 및 성장 가능성 30점, 사업모델 우수성 25점, 아이템 경쟁력 25점, 창업기업 역량 20점으로 나뉜다. 사업성·성장 가능성 비중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구조다.
회차별 3개 팀, 연말 데모데이서 후속 투자 논의
이번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AI·빅데이터, 콘텐츠·플랫폼, 기후·ESG, 산업제한없음 등 산업별로 나눠 총 4개 회차로 운영되며, 월별 10개씩 총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2회차는 콘텐츠·플랫폼 분야에 해당한다. 회차별 우수기업 3개 팀씩, 총 12개 팀이 12월 3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리는 최종 데모데이에 진출한다.
최종 데모데이에 오르는 기업에는 씨엔티테크의 최대 5억원 직접투자 검토와 TIPS 연계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이는 검토 기회일 뿐 투자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씨엔티테크는 이번 IR 경진대회를 통해 회차마다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우수 기업을 연말 통합 데모데이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차별로 반복되는 이 구조는 산업별로 기업을 선별해 투자자와 매칭하고, 최종적으로는 한 번의 통합 데모데이에서 투자 검토를 집중시키는 형태다. 콘텐츠·플랫폼 분야 기업으로서는 이번 2회차가 연말 데모데이 진출과 직접투자 검토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