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술 활용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 전략과 리더십까지 다루는 교육을 마련했다. 씨엔티테크가 지난 1일 디캠프 선릉에서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기보벤처캠프 19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AI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식재산공제 제도 소개에 이어 서울대 교수의 사업화 전략 강연, KAIST 교수의 AGI 시대 리터러시·리더십 강연 순으로 단계적으로 짜였다. 기술 자체보다 사업화 전략과 리더십을 함께 다룬 점이 특징이다.

지식재산공제로 시작한 보육기업 교육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공제센터 박지훈 과장이 지식재산공제 제도를 소개했다. 지식재산공제는 스타트업이 지식재산 관련 위험에 대비하고 기술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첫 강연은 신대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교수가 맡았다. 주제는 ‘AI 시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략’으로, 시장 진입과 사업 기회 발굴 전략을 다뤘다.
AGI 시대 변화와 리더십 대응
이어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AGI 시대 리터러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AGI는 생성형 AI 이후 발전할 기술 단계로, 강연은 산업·사회·기업 환경 변화와 그에 맞는 리터러시·리더십 대응을 짚었다.
최현순 씨엔티테크 본부장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스타트업에는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 사업과 성장으로 연결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이 기보벤처캠프 19기 보육기업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성장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앞으로도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