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집중 육성 프로그램인 디캠프 배치의 4기 디데이에서 딥테크 스타트업 대표 7명이 무대에 선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10월 29일 디캠프 마포에서 배치 4기 '디데이(d.day)'를 연다. 딥테크 창업가 7명이 기술을 매출과 사업 성장으로 연결하며 거친 의사결정과 시행착오를 나누는 자리다.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12개월간 집중 육성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거쳐 4기 기업들이 선발됐다. 4기 기업들은 디캠프 마포에 입주해 전담 멘토링, 사업 전략 고도화, 네트워킹, 단계별 지원을 받아왔다.
매칭 대신 성장 경험 중심 컨퍼런스
이번 디데이는 기존의 매칭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창업가의 성장 경험을 중심에 둔 컨퍼런스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장 검증, 고객 전환, 사업 확장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첫 번째 세션은 시장 검증이다. 소형 군집위성용 고효율 전기추진시스템을 개발하는 코스모비의 박동하 대표와, 로봇·모빌리티 기구 메커니즘을 자율 생성하는 제조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디어오션의 김중호 대표가 참여한다.
고객 전환·사업 확장 세션 구성
두 번째 세션은 고객 전환이다. 빈피킹용 범용 AI 모델·솔루션을 개발하는 테파로보틱스의 박정혁 대표, 집속형 초음파 기술로 고독성 유해물질을 현장 처리하는 퍼스트랩의 황보민성 대표가 나선다. 우주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우주 제약 플랫폼을 추진하는 스페이스린텍의 윤학순 대표도 함께한다.
세 번째 세션은 사업 확장이다. 반도체·첨단산업의 온실가스·유해가스를 처리하는 기후테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갭텍의 김은학 대표와, 영업용 전기차·자율주행 차량 운영을 연결하는 에너지 인프라 플랫폼을 운영하는 피트인의 김세권 대표가 발표한다.
참가 신청
참가 신청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마감은 오는 27일이다. 딥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