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K-Camp 강원 6기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 7개사가 투자자 앞에 섰다. 모투스가 최우수상(500만원), 810FC가 우수상(300만원), 리바이오가 창의상(200만원)을 받아 수상기업 3곳에 돌아가는 포상금은 총 1000만원이다. 행사는 10월 8일 열렸으며,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2026 K-Camp 강원 6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강원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자본시장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이 성장하고 투자와 연결되도록 돕는다.

7개사 발표와 시상 구조
발표에 나선 7개사는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기업은 810FC, 리바이오, 모투스, 시그마인, 지티지바이오, 펫웰비, 피디알브이 7곳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지역서비스부 박인선 부장은 환영사로 참여기업들을 격려했고, 데모데이가 끝난 뒤 열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기업에 직접 상을 줬다.
포상금은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창의상 200만원 순이며 수상기업에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기업이 투자자에게 내놓은 사업
최우수상을 받은 모투스(대표 박세찬)는 봉제 공정에 특화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의 피지컬 AI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유연한 원단을 다루고 봉제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개선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810FC(공동대표 이동관·김재한)는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신약 개발과 노령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이날 발표는 이준한 부대표가 맡았다.
창의상을 받은 리바이오(대표 이중진)는 AI 기반 수질 진단·예측 기술을 갖춘 디지털 수질관리 플랫폼 AQUAL을 개발하고 있다. 발표자는 최혜민 마케팅 부장이었다.
투자자 네트워킹과 누적 성과
발표가 끝난 뒤에는 투자자와 참여기업이 자율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후속 투자 검토와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K-Camp 강원 1~5기 수료기업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97억원이고, 고용 인원은 157명, 매출은 232억원이다. 이 수치는 6기가 아닌 1~5기 수료기업 기준이다.
씨엔티테크는 앞으로 강원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액셀러레이팅과 후속 투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