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온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블루포인트)가 양자산업 포럼을 연다. 장소는 대전 오노마호텔 5층 그랜드볼룸이며, 행사명은 ‘2026 양자산업 QX 네트워킹 포럼: 퀀텀 호라이즌(Quantum Horizon)’이다.
블루포인트는 양자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육성 사업’과 양자 전문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기술·시장 변화와 국내 기업의 사업화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투자자 참석도 예정돼 있다.
공급망으로 번지는 양자컴퓨팅 산업화 경쟁
양자컴퓨팅 산업화 경쟁이 공급망 구축으로 확대되고 있다. 포럼에서는 제조 기술, 핵심 부품, 극저온 인프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시장 기회를 논의한다.
최수임 블루포인트 프론티어테크팀장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경쟁 무대가 개별 기술에서 공급망과 생태계 전체로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또 “제조와 부품, 인프라 각 구간에서 국내 양자기업이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시장을 열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짚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조발제와 기업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조발제는 트래피온스의 김태현 공동창업자가 맡는다. 김 공동창업자는 기술 차별화와 제조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쿼드와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가 발표에 나선다. 쿼드는 매우 약한 빛 신호를 검출하는 장치인 초전도 나노와이어 단일광자 검출기(SNSPD)를 중심으로,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는 극저온 기술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행사 중간에는 ‘QX 오픈 네트워킹(Open Networking)’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광역시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 양자전환산업협의체도 참여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