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 업계 준법감시인을 위한 실무 교육이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린다.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14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지하 1층 커뮤니티홀에서 '2026년 제9회 창업기획자 준법감시인 양성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틀간 총 8시간 과정이며, 수강 신청은 11월 10일까지다.
교육은 창업기획자 준법감시인의 투자 윤리 의식을 높이고, 내부통제와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법률·회계 전문가 4명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와 사례별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실무 체크리스트도 제시한다. 협회는 매년 준법감시인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창업기획자의 법적 위험 관리 역량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 조합 운영 준수사항과 정기검사 지적사항
11월 23일 첫째 날은 법률과 준법감시제도 중심이다. 법무법인 이후의 류권영 변호사가 '2026 창업기획자 준법감시제도의 이해'를 맡는다. 준법감시제도 개정 배경과 시행 전망, 준법감시인의 법적 역할과 책임을 다룬다.
민보미법률사무소의 민보미 변호사는 법규 위반사례와 정기검사 지적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한다. 조합 운영 준수사항도 첫째 날 내용에 포함되며, 실무 체크리스트가 제시된다.
둘째 날: 회계·세무, 벤처스튜디오·컴퍼니빌딩 이해상충
11월 24일 둘째 날은 회계·세무와 벤처스튜디오·컴퍼니빌딩 중심이다. 대해회계사무소의 서해석 공인회계사가 회계·세무를 맡아 창업기획자 회계기준, 회계감사, 소득공제를 다룬다.
법무법인 DLG의 안희철 대표변호사는 벤처스튜디오·컴퍼니빌딩 준법감시를 강의한다. 두 모델은 창업기획자가 기업 설립과 사업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모델이다. 협회는 창업기획자 사업 방식이 다양해지는 만큼 이해상충 가능성을 점검하고 준법감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 밖에 표준투자계약서 가이드와 제재·행정심판 대응 시나리오도 둘째 날에 다룬다.
참여 대상과 신청
예비·현직 준법감시인과 초기투자업계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 협회는 준법감시인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가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신뢰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교육 세부 내용과 별도 신청 페이지는 협회 액셀러레이터 교육원 홈페이지(https://k-aia.or.kr/kaia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마감은 11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