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는 창업 행사 JOIN 2026의 투자 프로그램에는 프라이머, 스파크랩 등 투자사 13곳이 ‘스타트업 열전 IR 스테이지’로 참여한다. 투자자가 IR을 심사하고 투자 상담을 하는 글로벌 투자교류회도 같은 행사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쉐라톤 제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가 이번 창업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제주센터가 주관한다. 창업가·투자자·기업·창업지원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해 기술창업, AX,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투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IR 스테이지와 글로벌 투자교류회
‘스타트업 열전 IR 스테이지’는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 운영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참여 투자사는 13곳이며 프라이머, 스파크랩,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투자교류회의 정식 명칭은 창업BuS JEJU GLOBAL LINK다. 투자자가 IR을 심사하고 투자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메릴린치가 투자자로 참여한다.
오픈마이크에서는 제주 로컬기업이 3분 동안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모두의 창업 네트워킹’도 마련된다.
5일 제주창업페스티벌
행사 첫날은 제주창업페스티벌이다. 개막식에서는 안용찬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정책과장이 축사를 하고,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교수는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창업 방향을 다룬다.
오후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다루는 오픈 그라운드 포럼이 열린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캐플릭스클라우드가 기조연설을 맡고, DRB동일·에코프로파트너스·하나은행이 패널토의에 참여한다. 코드오브네이처와 소프트베리는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대기업 인프라와 스타트업 기술을 연결해 새 시장을 발굴하는 방안이 논의 주제다.
창업도시 제주 토크쇼는 제주 기술창업이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산업별 과제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에이펙스모빌리티, 컨텍,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제한다.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과 윤형석 제주대학교 교수는 패널토크에 참여한다. 에너지 분야 브이피피랩, 모빌리티 분야 라이드플럭스 등 제주 기반 기업도 사례에 오른다.
6일 제주스타트업위크
둘째 날은 제주스타트업위크로 꾸려진다. STARTUP OPEN SPACE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가 강연하고, 라인야후 계열 투자사 Z Venture Capital과 혼다(Honda) 관계자가 패널토크에 참여한다.
JEJU AI/AX 미래인재 CONNECT는 제주대학교 AI융합원과 함께하는 AI 인재 연결 프로그램이다. THE NEXT STEP에서는 창업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법률·조달·사업화 원스톱 상담회를 연다. 제주맥주와 귤메달은 제주 자원을 사업으로 연결한 사례로 소개된다.
제주센터는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과 국내외 산업·투자 네트워크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제주 창업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구상한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이사는 JOIN 2026이 제주에 모인 창업가와 투자자, 기업, 지원기관이 서로 연결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같은 호텔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도 열려 전국 로컬기업 100여 곳이 제품을 선보인다.